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첫 장중 4만 돌파… 소비자물가 둔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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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 4만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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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16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4만 선을 넘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92.54포인트(0.2%) 오른 40,000.54를 장중 고점으로 기록하며 40,000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한때 4만51.05까지 올라갔다.

뉴욕증시는 지난 14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 지표 둔화 이후 힘을 얻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머지않은 시기에 금리인하를 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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