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美 내구재 수주 보합…"수송장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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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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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과 보합을 기록했다고 상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12월 토스터에서 항공기에 이르는 내구재 수주가 수송장비의 부진 속에 11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1%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밑돌았다. 11월 내구재 수주는 5.5% 늘어났다. 12월 수주는 전년 동월보다는 4.4% 증가했다. 


12월 수송장비 수주가 전월에 비해 0.9% 감소했다. 11월은 15.3% 급증한 바 있다.

자동차와 부품 수주는 0.4% 늘어났다. 민간 항공기와 부품 수주도 0.4% 증대에 머물렀다.

대형 항공기사 보잉 자료로는 민간 항공기 수주가 371대에 달했다. 11월 114대와 비교하면 3배 훨씬 넘게 급증했다.

12월 군용 항공기와 부품 수주는 11월에 비해 2.9% 줄어들었다.

전기기기와 가전, 1차금속, 기계, 컴퓨터와 전자제품 수주는 증가했다.

민간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코어 자본재) 수주는 0.3% 늘었다. 11월 경우 1.0% 증가로 애초 발표한 0.8%에서 상향했다.

12월 코어 자본재 출하량은 전월보다 0.1% 많았다. 비국방 자본재 출하량 경우 0.6% 늘었다.

이들 출하량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설비지출로 반영한다. 설비투자는 작년 7~9월 분기 위축했다가 10~12월 분기에는 소폭 반등했다.

미국 GDP는 10~12월 분기 연율 환산으로 3.3% 증가했다. 7~9월 분기 4.9%에 비해선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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