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어닝시즌 앞둔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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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어닝시즌을 앞둔 기대감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5% 상승한 4,368.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2% 오른 15,169.2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이번 주 많은 기업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4분기 순이익 마진 예상치는 11.7%로, 전 분기의 11.6%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11%가 이번 주 중 실적을 발표한다.

존슨앤드존슨(NYS:JNJ)과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넷플릭스(NAS:NFLX) 등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며, 이날 미국 장 개장 전에 테슬라(NAS:TSLA)와 찰스슈왑(NYS:SCHW)도 실적을 공개한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칸토르 피츠제럴드의 에릭 존슨 주식 파생상품 헤드는 "중동지역 분쟁은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위험을 감수하는 것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금처럼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보상으로 수익률이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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