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ㆍ수급에 단단해지는 박스권..국내외 경제지표 확인할 때

주식택시 3 1249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최근 거래 범위 안에서 등락하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예상되는 주간 환율범위는 1260-1290원이다.

전주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종료된 만큼 글로벌 외환시장의 방향성과 변동성을 야기할 큰 이벤트는 일단락됐다. 다만 이 같은 정책 이벤트 종료 이후 글로벌 달러가 뚜렷한 추세를 보이지 않은 데 따라 원화는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등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나올 여러 국내외 지표 결과에 대해 시장이 잦은 변동성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인해 시장 호가가 얇게 형성되는 점도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주중 중국과 미국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로존 7월 물가와 2분기 GDP 결과를 확인한 이후 주 후반에 발표될 미국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중국이 경기 지원을 위한 정책 스탠스가 확인된 이후 중국 정책 기대감이 위안화를 떠받치는 상황이 지속될지는 원화에 있어 단기 변수다.

다만, 최근 역내 수급이 기존 박스권 안에서 기계적으로 소화되는 패턴을 감안할 때 원화의 방향성을 기대하기는 녹록지 않다.

국내 확인할 경제지표로는 7월 수출입동향과 소비자물가 및 외환보유액 등이 있다.

로이터 전망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5%(중간값) 줄어 10개월째 내리막길을 보이는 한편 6월(-6.0%)에 비해 감소폭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무역수지는 30억달러 흑자가 예상됐다.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4% 상승해 22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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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문문각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투자진리  
감사합니다
나름전문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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