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FOMC 발표 전 지분조정에 혼조 마감...런던 0.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91 포인트, 0.19% 내려간 7676.89로 폐장했다. 7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에브라즈는 12.59%, 냇웨스트 3.74%, 리오 틴토 3.06%, 글렌코어 2.61%, 앵글로 아메리칸 2.23% 크게 떨어졌다.
BHP도 1.87%, 다이아지오 1.66%, 로이드 뱅킹 1.66%, 크로다 인터내셔널 1.45%, 프레스니요 1.42% 하락했다.
반면 오케이도 그룹은 24.82%, 롤스 로이스 21.19% 폭등했다. 폴리메탈 인터내셔널 역시 6.67%, 엔테인 4.70%,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 2.31%, 보다폰 2.11% 뛰었다.
ITV는 2.08%, J 세인즈버리 2.00%, WPP 1.82%, BT 그룹 1.77%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80.13 포인트, 0.49% 떨어진 1만6131.46으로 거래를 끝냈다.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가 2.21%, MTU 아에로 엔진 2.11%, 포르쉐 AG 2.07%, 찰란도 2.01% 메르세데스 벤츠 1.77% 내렸다.
지멘스 헬스도 1.44%, 폭스바겐 1.42%, 반도체주 인피네온 1.30%, 포르쉐 자동차 1.22%, BMW 1.16% 밀렸다.
하지만 프레제니우스는 2.08%, 전력주 RWE 1.68%, 도이치 방크 1.36%, 코베스트로 1.34% 상승했다.
독일증권거래소 역시 1.07%, 부동산주 포노비아 1.05%, 지멘스 에너지 0.63%, 의약품주 메르크 0.57%, MRG 0.44%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0.38 포인트, 1.35% 밀린 7315.07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4.04 포인트, 0.05% 올라간 2만8980.45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81.30 포인트, 0.85% 상승한 9600.5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2.46 포인트, 0.53% 하락한 465.46으로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