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간 증시. 도이체,마이크론, 에코프로, 수급

◎ 미국 은행 문제는 일단 정점을 지나갔음

대응책이 효과를 낸 것

미국 은행은 퍼스트 리퍼블릭 이 후는 진정

일단 추가 파산, 폐쇄 등의 뉴스가 없음

주요 당국자들도 시스템 안정을 강조

실제 그럴수도. 의도적 강조 둘 다 인 듯

물론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은 아님

여전히 중소형 은행에서는 예금 이탈은 진행 중

그러나 시스템 문제로 확대되는 조짐은 없음

​

다만 유럽에서 주말 도이체방크 노이즈 발생

CS 수습 과정에서 나온 후유증으로 보임

도이체방크 CDS 프리미엄 급등하며 불안 자극

뚜렷하게 문제가 될 사건은 없었음

코코본드 매각하는 투자자들 늘어난 정도가 문제

자금 유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

독일 총리, ECB 총재 등이 수습 발언

JP모건도 유럽 은행은 문제 없다는 취지로 분석

실제 도이체방크 재무나 실적은 당장 문제는 없음

2020년 이 후 분기별로 연속 흑자 중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등 재무 데이터도 양호

물론 채권 매도, 주가 하락 지속시 문제될 여지는

이번주 추가로 진전된 악재가 나오는지 주목

최근 패턴, 악재 발생 일주일 내 수습으로 가는지

◎ FOMC 회의는 예상과 다른 상황은 아니었음

오히려 점도표가 당초 전망 보다 낮아진

은행 사태 전에는 점도표 상향을 전망

지금은 사실상 5월이 인상 종료라는 인식

채권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3월 8일이 고점

이미 이 점을 감안한 움직임이 3월 초에 나옴

금리인상 피크를 그 때부터 이미 반영한 것

이제부터는 이 전망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과정

고용 지표 보다 4월 중순 나올 CPI가 중요함

작년 임대료 하락이 반영되기 시작하는지 중요

FedWatch에서는 5월 동결 확률 88% 반영

연내 4회 인하까지 예상하고 있는 상황

​

◎ 이제는 실적과 경기 침체 이슈로 분산

특히 실적 변수가 바로 확인되는 과정

다음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나올 듯

최근 1조원 초반, 반도체 -3조원 적자가 컨센

대체로 상저, 하고 실적을 예상하고 있음

삼성전자 분기당 이익은 보통 10조원 이상

SK하이닉스도 2~4조원 수준

상반기 마무리 경우 코스피 이익 감소 30조원 전후

3분기로 넘어가면 40조원 이상으로 증가

실적 전후 바닥론이 확실하게 부각되는지 주목

일단 최근 움직임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음

씨티, 마이크론 투자의견 매수 유지

근거는 메모리 바닥론이 근접했다는 것

이번주 마이크론 실적 전후 수급 변화 주목

외국인 매수가 일관성있게 가는지

지수 변동성만 키우는지 체크

​

◎ 지난주 외국인은 4주만에 순매수 전환

주간 2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임

삼성전자만 7000억원 이상 순매수

그런데 순매도 1위가 삼성전자 우선주

3위는 SK하이닉스라는 점 주목

외국인이 의지가 있다기 보다 변동성 치중

즉, 삼성전자로 지수 등락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임

대형주 대부분 매수 유입되야 실제 매수 전환

당분간 지수는 변동성이 이어진다고 봐야

​

◎ 주도주 구도 변화 주목해야

지난주에도 주간으로는 이차전지 강세 이어짐

주후반 변동성 불구 주요 종목 10% 이상 오름

에코프로는 9주 연속 상승. 올해 한 주만 하락

중반 이 후 상승 종목 변화 주목

이차전지 대량 거래 후 변동성이 커짐

반면 반도체주가 치고 나가는 모습

2주간 업종 지수 12% 상승

몇 주 전에는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음

일부 자금이 분산되며 종목 장세 형태가 바뀐 것

독주 보다 순환 혹은 분산되는 형태 나타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