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월 랠리에 올해 주식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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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금 가격이 랠리를 보이면서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며 온스당 2천 달러를 돌파했다.

마켓워치는 26일(현지시간) 올해 금 수익률은 공식적으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속 전문가들은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쟁이 촉발된 이후 헤지 및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점을 금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 26일까지 S&P 500 지수는 7.8% 상승했고, 같은 기간 금 선물 1개월물은 9.2% 상승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전월물 계약인 10월 인도분 금 선물은 간밤 온스당 3.10달러(0.16%) 상승한 1,987.20달러로 지난 5월 16일 이후 가장 높은 결제가를 기록했다. 10월 초 이후 7.5% 이상 상승했다.

금은 지난 2022년과 2020년에도 주식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S&P 500지수는 이달 들어 3.5%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달 하락세로 마감한다면 대형주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주가지수는 지난 7월 기록한 최근 고점 대비로도 거의 10% 하락하며 조정 영역 경계에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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