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갖고 있어야”…고공행진 ‘金값’에 눈 돌리는 MZ

성공의하루 2 1249
금 현물계좌 상반기 1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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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금에 MZ세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현물계좌 소유자 중 절반 가까이가 20~30대일 정도다.

한국거래소(KRX) 일반 투자자들이 KRX 금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시중 증권사에 개설한 금 현물계좌 수는 올해 상반기 105만개를 돌파했다. 금 현물계좌 수는 2021년 말 88만5000개, 2022년 말 98만6000개로 해마다 증가하다 올해 100만개를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하마스 사태 등 국제 정세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 가격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KRX 금 시장에서 금 1g 가격은 지난 3월 7만원대에 움직이다 10월 26일 8만6820원으로 오르면서 5월 이후 반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 1돈 가격 역시 지난 10월 28일 기준 37만4000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최근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젊은 세대가 금 투자에 눈길을 준다는 소식이다. 금 현물계좌 소유자 중 30대 이하 비중이 46%를 차지했다.

금 현물 투자 방법에는 금 실물 매매(금은방), 은행 골드뱅킹, 금펀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KRX 금 시장을 이용하면 가장 적은 거래 비용으로 매매할 수 있다.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은행 골드뱅킹과 금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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