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대기하며 장초반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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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49992?sid=101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월요일인 24일(현지시간)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들을 대기하며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알파벳, 메타플랫폼 등 대표 빅테크들이 줄줄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성장률 발표도 예정돼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41포인트(0.10%) 오른 3만3844선에 ,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78포인트(0.09%) 상승한 4137선 선에 움직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86포인트(0.13%) 내린 1만205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는 "많은 빅테크 실적, 성장률 발표 등을 앞두고 거래가 신중해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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