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경기둔화 완화에 상승...H주 0.84%↑
홍콩 증시는 11일 부활절 휴장 동안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감속 우려가 후퇴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6일 대비 235.39 포인트, 1.16% 뛰어오른 2만566.5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84.49 포인트, 1.23% 상승한 6978.54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온라인 의약주 알리건강이 오르고 있다.
실적 호조를 보인 룽후집단, 비구이위안, 화룬치지, 중국해외발전, 헨더슨랜드, 신세계발전 등 부동산주와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등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유리주 신이보리, 가전주 하이얼즈자,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훠궈주 하이디루, 지리 자동차, 영국 대형은행 HSBC, 항셍은행,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게임주 왕이,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하락하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석탄주 중국선화, 전력주 뎬넝실업도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5분(한국시간 낮 12시15분) 시점에는 158.09 포인트, 0.78% 올라간 2만489.2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16분 시점에 57.65 포인트, 0.84% 상승한 6951.70으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