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매물에 출렁...창업판 0.24%↓

러블지 0 919

중국 증시는 10일 신규 주식공모(IPO)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7일 대비 3.86 포인트, 0.11% 오른 3331.51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9.94 포인트, 0.17% 상승한 1만1987.68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10.24포인트, 0.42% 뛴 2457.19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지수가 1개월 만에 고가권을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대만을 들러싼 미중대립 우려도 계속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석유주와 건설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약품주와 방산 관련주, 보험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리전기가 1.05%, 징둥팡 0.45%, 항루이 의약 3.08%, 중국석유화공 1.23%, 중국석유천연가스 2.93%, 중국교통건설 3.56%, 쯔진광업 0.31%, 중국인수보험 1.64%, 중국핑안보험 0.88% 상승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은행주, 석탄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매유통주와 소프트웨어 관련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2.25%, 우량예 5.21% 급락하고 있다. 공상은행은 0.22%, 건설은행 0.17%, 농업은행 0.63% 내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3.37 포인트, 0.10% 내려간 3324.2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39분 시점에 69.74 포인트, 0.58% 떨어진 1만1898.0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9분 시점에 2441.09로 5.86 포인트, 0.24% 하락했다.

한편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으며 11일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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