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대 성장 시대…은행 위기에도 금리 2번 더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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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55478?sid=101



다이넌 교수는 그러나 경기가 침체 국면까지 접어들 가능성은 다소 낮게 봤다. 그는 “은행 대출이 줄어든다는 것은 (경기 하강을 유도하기 위한) 연준이 그만큼 금리를 덜 올려도 된다는 뜻”이라고 했다. 은행권 불안이 현실화했기 때문에 연준의 추가 인상을 두 번으로 하향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그는 “(지난 1년간 475bp 금리를 급격하게 올린) 통화정책의 영향이 추후 나타나고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충격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연착륙에 대한 본질적인 어려움은 남아 있다”면서도 심각한 침체까지는 가지 않을것으로 봤다.

그는 미국과 비슷한 이유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역시 향후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가 예측한 올해와 내년 유로존의 성장률은 각각 0.7%, 1.5%다. 지난해 3.5%와 비교하면 큰 폭 꺾인 수준이다. 다이넌 교수는 유로존 경제를 두고 “이번 겨울에 침체 국면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긴축적인 금융 여건이 성장세를 억누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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