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용등급 강등' 아시아·유럽 증시 동반 하락…원화 약세(종합2보)
금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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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3: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08735?sid=101
앞서 피치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이후 12년 만으로, 피치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호주 아이지(IG) 마켓의 토니 시커모어 애널리스트는 피치의 이번 결정으로 위험자산 기피가 강해지면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