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추가 인상 여건 아냐" 이시바 총리 발언에 엔화 약세...日증시 2%↑

haesun 0 6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엔화 가치가 1개월래 최저치로 내려왔다. 엔화 약세 흐름에 일본 증시는 2% 넘게 뛰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서 달러/엔 환율은 146.855엔까지 올라 9월 3일 이후 최고치(엔화 약세)를 기록한 뒤 전날보다 0.09% 오른 146.575엔을 지나고 있다.

전날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BOJ가 추가로 금리를 올릴 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당 발언 이후 외환시장서 엔화 매수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빨라졌다고 전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3일 오전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2% 넘게 오르는 중이다.

17279247723782.jpg
이시바 시게루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email protected]

프린트
0 Comments
포토 제목

먹튀당하시면

대한민국1%가

책임집니다!

  • 이름
  • 연락처
  • 문의내용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