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해리스, 버몬트주서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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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북동부 버몬트주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AP 통신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한국 시각 6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확정했다.

오후 7시 14분(오전 9시 14분) 현재 개표가 1% 진행된 상황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2305표(75.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54표(21.4%)로 집계됐다.

버몬트주는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며, 이곳에 배정된 선거인단은 전체 538명 중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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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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