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 기지 근처로 로켓 떨어져...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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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 근처 미군 기지 근처에 11일(현지시간) 오전 로켓 두 발이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른 물질적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라크 내 가장 강력한 친이란 무장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이날부터 시작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방문을 방해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라크 보안군이 공격의 배후를 조사하고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 대사관은 이와 관련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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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라크에서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이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이란 미사일 공습 현장에 나와있다.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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