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 7만 달러 깨진 비트코인, 69K대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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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0일 비트코인 가격은 6만 9000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6% 상승한 6만 9572.55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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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22% 오른 3691.17달러를 지나고 있다.

이달 들어 7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고용 지표 발표 후 6만 8000달러대까지 급락했다.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전월보다 27만2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인 탓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7463만 달러(약 1028억 6253만 원) 가량의 비트코인이 청산됐다.

시장은 오는 11~12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물가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양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15일간 6만 6936~7만 1656달러 사이를 오가며 7% 범위에서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완 비트코인의 라파 자구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는 확실히 낮은 수준의 변동성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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