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매출 급증 불구 손실 부담...시간 외서 3%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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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공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7일(현지시각) 리비안은 1분기 손실액이 14억5000만달러, 주당 1.48달러로 1년 전 손실금액 13억5000만달러, 주당 1.45달러보다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일회성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손실은 1.24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조정 주당손실액 1.15달러보다 많았다.

매출은 12억달러로 1년 전의 6억6100만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팩트셋 집계 전망치 11억7000만달러도 상회했다. 이 기간 인도 대수는 1만3588대로 확인됐다.

리비안은 올해 전기차 5만7000대를 생산하겠다는 종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고, EBITDA(감가상각전 영업이익)도 27억달러정도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주력 콤팩트 SUV 차량인 R2 출시 등에 필요한 연간 자본지출 예상액은 12억달러로 종전보다 5억5000만달러 축소 제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자본지출 금액이 15억9000만달러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정규장서 0.77% 내린 10.25달러로 거래를 마친 리비안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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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자동차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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