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트럼프, 플로리다 등 10개주서 승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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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일부 지역에서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현재 10개주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30명), 사우스캐롤라이나(9명), 테네시(11명), 오클라호마(7명), 앨라배마(9명), 미시시피(6명), 웨스트버지니아(4명), 켄터키(8명), 인디애나(11명) 등 10개주에서 조기 승리를 확정했다.

CBS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주리(선거인단 10명)도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주 대다수는 공화당 텃밭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확보한 선거인단은 95명이다. 미주리주까지 승리하면 10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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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선거 개표 행사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판넬.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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