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8 지진에 오염수 방류 중단

haesun 0 32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5일 오전 0시 14분께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진도 5약 이상의 강한 지진 흔들림이 감지되면 방류를 수동으로 중단한다는 규정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개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중단했다.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이나 도호쿠전력의 오나가와 원전 등 지진 발생 인근 원전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관측한 지진 규모는 5.6이다. 진앙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서남서쪽으로 23.8㎞ 해상이고 진원 깊이는 53.1㎞다. 

17104683724096.jpg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처음 실시한 지난해 8월 24일, 나미에초의 한 항구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email protected]

프린트
0 Comments
포토 제목

먹튀당하시면

대한민국1%가

책임집니다!

  • 이름
  • 연락처
  • 문의내용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