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공화당 경선 하차 결정...바이든·트럼프 리매치 확정

haesun 0 329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경선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연설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소식통은 이날 연설에서 헤일리가 트럼프에 대한 인도스먼트(지지결정)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일리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총 15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 버몬트를 제외한 나머지 14개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패배했다. 지난 3일 워싱턴DC에 이어 두 번째 경선 승리지만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트럼프의 재선 가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헤일리가 경선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는 사실상 트럼프로 확정됐다.

17097315679523.jpg
2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공화당 대선 경선 투표소를 방문한 후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email protected]

프린트
0 Comments
포토 제목

먹튀당하시면

대한민국1%가

책임집니다!

  • 이름
  • 연락처
  • 문의내용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