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행정수도 라말라 급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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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이스라엘군이 4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임시 행정수도 라말라를 급습해 난민캠프에서 테러분자 색출 작전을 벌였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보안군이 아마리 난민 캠프에서 반테러 작전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서 폭동이 발생해 팔레스타인들과 이스라엘군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충돌로 16세 팔레스타인 소년이 목과 가슴에 총을 맞아 죽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이끄는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본부가 있는 라말라에 수십대의 장갑차들을 몰고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난민 캠프에서 진행된 6시간 동안의 작전에서 두 명의 테러 용의자를 포함, 다수를 심문하고 구금했다.

팔레스타인 구금자 지원단체인 팔레스타인포로클럽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서안지구에서 최소 55명의 팔레스타인들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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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말라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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