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디지털상, 日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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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노 다로(河野太郎·61) 일본 디지털상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정식 표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고노 디지털상의 자민당 총재직 도전은 200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2021년 지난 선거 때 결선까지 갔지만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에게 패배했다.

지금까지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49) 전 경제안보상,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간사장, 고노 디지털상 총 3명이다.

차기 일본 총리를 선출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 입후보자 고시는 9월 12일이다. 투표 및 개표는 9월 27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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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디지털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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