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 비트코인 68K선 회복...내달 말까지 8만 달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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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비트코인이 6만 8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25일 오전 11시 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1% 상승한 6만 8016.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75% 내린 2522.53달러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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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비트코인은 미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 및 달러 가치 상승이 투심을 누르면서 6만 5000달러대까지 밀렸다.

그러다 현재 시각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4.197%로 소폭(0.10%) 하락했고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큰 자금이 유입됐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7910만 달러 순유출돼 약 2주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지난 23일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은 1억 9240만 달러로 급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도 자금이 유입된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승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어서"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옵션 투자자들은 11월 말까지 8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도 나왔다. 11월 29일 만기 콜 옵션 행사 가격이 8만 달러 부근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8만 달러는 현재 시각 비트코인 가격에서 약 17.7% 높은 수준이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7만 3800달러대보다도 약 10% 더 높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큰 순유입은 이후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전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 큰 자금이 유입된 것은 지난 6월 4, 5일로, 각각 8억 8660만 달러와 4억 8810만달러가 유입됐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만 8800~7만 달러선에 거래됐는데 그로부터 불과 20일 후인 25일 비트코인 가격은 6만 226달러로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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