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전] 이·팔 양측 사망자 약 8000명...가자에서만 누적 65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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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18일째 접어든 가운데, 전쟁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의 누적 사망자가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사망자 수는 총 8000명에 가까워졌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최소 654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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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시티 병원 공습으로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0.18 [email protected]

성명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약 40% 해당하는 2704명이 아동이며, 여성이 1584명, 부상자도 1만7439명에 이른다.

아슈라프 알 키드라 보건부 대변인은 "끊임없는 이스라엘의 공격과 심각한 물자 부족으로 가자지구의 의료시스템이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총 3차분이 지난 며칠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갔지만, 230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생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유엔은 매일 트럭 100대 정도의 구호품이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공식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지만, 앞서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이 약 14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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