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플 맥북 판매 30%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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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 전문가로 꼽히는 궈밍치 TS 증권 애널리스트가 올해 맥북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애플에 대한 우울한 평가를 내놨다.

경제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궈 애널리스트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맥북 출하량이 올해 전년 대비 30%나 급감한 17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궈 애널리스트는 15인치 맥북에어에 대한 수요가 학생들의 개학 시즌에도 상당히 줄었다면서 애플의 4분기 맥북 판매량이 과거보다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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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궈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의 재택근무가 줄어들고 애플의 미니LED에 대한 매력이 감소한 것을 맥북 수요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궈 애널리스트는 15인치 맥북에어 판매가 올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진단했다.

최근 업계 및 월가에서는 애플 제품의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제프리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화웨이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는 분석을 내놨다.

모간스탠리도 12월 종료 분기 아이폰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애플의 주가는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시 4분 전장보다 0.24% 내린 176.7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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