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KODAS 2023' 통해 K-방산 수출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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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8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KODAS 2023)'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의 연계 행사로써 우리 방산·보안 기업에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고 K-방산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 59개의 중소·중견기업과 24개 국가 50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연결하는 340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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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년도 행사(KODAS 2022)에 참가한 해외 방산 바이어가 국내기업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10.17 [email protected]

수출 상담은 지난 8월까지 행사 참가를 신청한 국내 방산·보안기업과 KOTRA 해외무역관에서 모집한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을 거쳐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붐업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를 넘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도모했다.

'KODAS 2023'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연계 산업까지 상담을 확대해 주선했고 이에 따라 유효상담건수는 전년보다 약 1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기업은 KODAS 2023을 계기로 방산·보안 분야에서 ▲드론·안티드론 ▲방호장비 ▲항공부품 ▲보안 소프트웨어 ▲소방안전 ▲출입통제 등 다양한 수출품목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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