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대일로 포럼 D-1, 각국 정상들 속속 베이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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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을 하루 앞둔 16일 각국 정상들이 속속 베이징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신화통신에 따르면 드니 사수 은게소 콩고 대통령,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 카심 셰티마 나이지리아 부통령,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니기 총리 등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빅토로 오르반 헝가리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15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16일 러시아 대표단의 일원으로 베이징을 찾았다.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는 140개국, 30개 국제기구에서 4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대일로 의제보다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시 주석이 18일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행할 기조연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지난 13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이번 정상포럼을 계기로 각국과 함께 일대일로 10년의 귀중한 경험을 결산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며 "각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추가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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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드니 사수 은게소 콩고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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