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7.7원 내린 1788.3원…14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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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13주 연속 상승하던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7원 하락한 리터당 1788.3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하락한 리터당 1696.3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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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7원 하락한 리터당 1678.1원,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9.1원 상승한 리터당 1632.4원으로 기록됐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61원으로 가장 낮았다.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95.3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73.2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03.8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6원 하락한 리터당 1867.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9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7원 하락한 리터당 1742.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5.8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하마스 공격 개입 의혹 부인,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미국의 고(高) 인플레이션 지속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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