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산, 영국서 전기차 생산 위해 3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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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일본 닛산자동차가 영국 공장에서 2종의 전기차(EV) 모델 생산을 위해 11억2000만 파운드(1조 845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현지시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영국 북동부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SUV 캐시카이와 복합기능 차량 쥬크의 EV 버전을 생산하기로 했다.

여기에 닛산의 영국 내 세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과 인프라 사업 비용을 포함하면 총 투자 비용은 최고 20억 파운드(3조 2954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투자비 중 닛산 투자분 외 나머지는 제휴 업체가 부담한다. 또 영국 정부의 지원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로 EV의 대중화를 이끈 리프를 선더랜드 공장에서 계속 생산한다. 영국은 닛산의 유럽 생산 거점이다. 닛산은 지난 9월 25일 2030년까지 유럽에서 판매하는 신차를 모두 EV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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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핌] 닛산자동차 브랜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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