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Fed 금리인상 끝…내년 1%P 인하 전망"

haesun 1 599

美 은행연합회 경제자문위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강도 긴축 사이클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금리를 약 1%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이 나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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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행연합회(ABA) 경제자문위원회는 이날 최신 전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ABA 자문위원회에는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의 이코노미스트 14명이 참여한다.

시모나 모쿠타 자문위원장은 "위원 대다수가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현재까지 실증된, 또 향후 예측되는 진전을 감안해 Fed의 긴축 과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내년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50% 미만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그간 Fed의 금리인상으로 앞으로 몇개 분기 동안 경제 성장이 현저히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향후 3개 분기 성장률은 연율 기준 1% 미만으로 둔화할 것으로 자문위원회는 예상했다. 실업률은 8월 3.8%에서 내년 말 4.4%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3.2%에서 내년 말 2.2%로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쿠타 위원장은 "연착륙 가능성이 단기간 극적으로 개선됐다는 게 위원회의 컨센서스"라며 "하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보여준 이같은 놀라운 경제 회복력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선 큰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Fed는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선 이달 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예상하지만, 11월 회의에서는 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 기사 원문(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world-stockmarket/20230912103036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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