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29일 수요일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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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해 새로운 권고 기준을 내놨습니다. 기본 2회 접종과 1차례 추가 접종 이후의 접종은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권고했습니다. 다만 이들도 무한정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 건 아니며, 단기적인 권고 사항이라고 WHO는 덧붙였습니다.


● 국민의힘이 최근 각종 정책을 둘러싼 혼선과 최고위원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에 지지층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고심에 빠졌습니다. 청년층을 위한 민생 대책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지만, 당 안팎 상황은 여의치 않습니다. 


●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가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합니다. 양곡 의무매입으로 농업 재정이 낭비되고 수요량을 초과하는 쌀이 생산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 일본이 내년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의 강제 표현을 희석시키고,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못박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영토와 주권은 한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고,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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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에 탑재가 가능한 전술핵탄두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라고 주문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전술핵 공개에 "군사역량 갖출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하면 신속·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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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에 실려 2시간 넘게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헤매던 10대 청소년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 북구의 한 4층 건물에서 떨어진 17살 A양은 구급차에 실려 약 2시간 동안 네 곳의 병원을 다녔지만, 전문의 부재 등을 이유로 결국 입원하지 못하고 구급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 이달 초 개강한 대학가를 챗GPT가 뒤흔들고 있습니다.연세대의 한 교양과목 수업에서 소설을 읽고 서평을 써내는 과제에 한 수강생의 문장이 지나치게 평이해 교수가 대필을 의심했다는데요. 담당 교수가 진행한 AI 표절 검사에선 '표절률 60% 이상'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일·육아 병행을 돕고 현금성 지원을 확대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춰 주택 마련의 혜택을 확대하고, 근로시간 단축제를 이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 상한을 초등학교 6학년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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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계엄령 검토 문건'이 만들어졌는데요. 작성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도피 5년 만에, 조금 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중단됐던 '계엄령 문건' 의혹을 다시 수사할 예정입니다.


● 올해 들어 우리나라 여성의 국제 결혼 상대 1위가 베트남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를 두고 뜻밖의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한국 남성과 결혼해서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이혼을 하고 이후에 고국 남성과 재혼하는 사례가 이러한 통계로 나타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100 퍼센트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가 탄생합니다. 최근 미국 연예 전문 매체들은 현지 프로덕션 '세븐 원 세븐 필름스'의 새 영화 '더 라스트 티켓'의 제작을 알리며 영화의 모든 촬영이 한국에서 진행될 거라 전했습니다. 그동안 '어벤져스 2'와 '블랙팬서'처럼 할리우드 영화 일부 장면에 한국이 등장한 경우는 있었지만 작품 전체를 국내에서 촬영하긴 처음입니다.


● 우리 K팝의 인기가 수치로 입증됐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악 앨범 10개 중 무려 8개가 K팝 앨범으로 집계된 건데요.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루프'는 연간 판매량 2위를 차지하며 K팝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5위 안에 들어 21세기 대중음악 시장의 최고 스타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단 평갑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경 제》


☞ 난방비 폭탄에 보일러 잠갔다···지난달 도시가스 사용량 '뚝'...전월 동월 대비 27%, 전년비 6% 감소..."국민 소비절감 노력결과···에너지 효율 혁신 지속할 것"


☞ 지하철 밀집도 심각하면 무정차.."그러면 출근은?"...정부 '지옥철 대책' 재난문자 발송해 분산...혼잡도 가장 높은 출퇴근 시간에 적용


☞ 환경부, 전기이륜차 배터리 없이 차체만 사도 보조금 60% 지급...'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확산' 위해 보조금 개편...소상공인·취약계층에 보조금 10% 추가 지급


☞ 직장인 평균대출 5000만원 넘어섰다…20대 증가율 '최고'...통계청 '2021년 임금근로자 부채' 현황 발표...5202만원으로 1년 전보다 340만 원 증가...40대 7600만 원 최다…20대 15.4% 증가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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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깎아주는 세금 5.8조원 늘어난다…국세감면액 70조 육박...국세감면율 13.1%→13.9%로 급등...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기술개발...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0.6%P 늘어...신기술 투자 기업에 대한 혜택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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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융》


☞ 1개월 만기 원화적금 시행 맞춰…초단기 외화적금도 나온다...외화예금지급준비규정 개정 가결…다음달 1일부터 시행...지준율 2% 적용 외화 적금 최단 만기 6개월→1개월 조정


☞ “이러니 계속 보험금 깎지”…알맹이 빠진 손해사정제도 개선안...보험사 동의 얻어야 손해사정 위탁비용 無...현실은 동의 해주지 않아…자비로 처리해야


☞ 수출입銀, 대출 없는 채무보증지원+연간 보증한도 35%→50%로...28일 수은법 시행령 개정 국무회의 통과...수은 "방산·원전분야 등 우리기업 수주경쟁력 제고"...무보 중장기수출보험과 중복돼 무보 노조측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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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형펀드’에 달려드는 시중은행...여전한 불완전판매 우려...사모펀드 사태에 은행권 펀드 판매 급감...청년형 장기펀드로 분위기 쇄신 나서...증권사 대비 불완전 판매 우려 여전해


☞ 대출금리 상단 6.1%까지 낮아졌다…다음달 5%대 진입할까...5대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한달새 0.2%p 이상 내려...시장금리 다시 하향 안정, 금융당국 대출금리 압박 영향...예금금리도 내리면서 예대금리차 좁혀질진 불확실해




《기 업》


☞ '초유의 리더십 공백' KT, 박종욱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대표이사 대행...윤경림 사장 이어 구현모 대표도 사의 표명...비상경영위원회 신설…조기 정상화 목표...박종욱 "지배구조 모범사례 남도록 최선"


☞ KB리브엠 승인 앞두고…알뜰폰 업계 "규제 장치 반드시 필요"...금융위, 30일 KB리브엠 승인 여부 논의...이통유통협 "확실한 규제 장치 마련해야"...도매대가 이하 판매·점유율 규제 요구


☞ "가족끼리 왜 이래"…돈 주고 빌리는 삼성·LG·SK, 이유는...LGD, OLED 경쟁력 제고 위해 LG전자서 1조 차입…삼성전자, 삼성D서 20조 빌려...SK온, 배터리 사업 강화 위해 SK이노서 2조 유상 증자 받아…자금 확보 '구원투수'


☞ '배터리 강자' LG, 지난해 유럽서 특허 출원 1위…韓 출원 건수 첫 1만건 돌파...전체 특허 출원 1위, 中 화웨이 차지…삼성, 전년比 두 계단 하락해 4위 그쳐


☞ 인천공항, 개항 22주년…"글로벌 허브 공항 성장"...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서 기념식 개최..."2019년 기준, 52개국 173개 도시 취항"




《부 동 산》


☞ 강남 전세가율 40% 붕괴 초읽기…서울 평균 50% 위협...전셋값 하락세 가팔라 11년만에 최저치로 뚝...올해 강남권 대규모 입주에 추가 하락 불가피


☞ ‘GTX 청담동 통과 반대’ 외친 주민들 패소…사업 고비 넘기나...법원 “절차·실체적 하자 없어”...GTX-C도 은마아파트 주민 반대로 갈등 중


☞ 연착륙 신호?…서울 아파트 월 거래, 2400건 돌파...2월 2448건…17개월來 최다...1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규제완화 효과로 급매 소진...전문가 "본격 반등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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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집 받으려면 4억 더 내라고요?…리모델링 마저 분담금 폭탄...건축심의 속속 신청하는 와중...추가 분담금 여전히 난관...사업 초기보다 비용 절반 이상 올라


☞ "차라리 자식한테 물려줄래요"…은마아파트 집주인들 돌변...절반 줄어든 다주택자 보유세...급매 사라지고 버티기 돌입




《사 회 유 통》


☞ 전두환 일가 다시 조준하는 검찰..."마약 수사 뒤 조사 여부 결정"...'전두환 손자' 전우원, 가족 '비자금 의혹' 폭로...시민단체, 전두환 일가 고발…범죄수익은닉 등...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배당…수사 착수...공소시효 지난 상황이라 자금 추적 어려울 듯


☞ “얼룩말 세로, 삐친 거 아니다”…의인화에 가려진 본심은...동물권단체 ‘곰 보금자리프로젝트’ 최태규 수의사...“얼룩말 탈출, 동물원 관리부실로 생긴 비상식적 사건”...“‘삐쳤다·싸웠다’ 등 잘못된 의인화, 동물 탓만 하는 것”...“무리생활하는 얼룩말에게 짝 찾기는 불충분한 대안”...“자유로운 사회관계 형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


☞ 제주 고도 완화 필요성 대두…개발 이익 환수 등은 과제...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고도관리 방안 토론회 개최...고도 완화 필요성 공감…"조망권 보장·난개발 방지해야"


☞ 日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정부 “즉각 시정하라”...검정 통과 9종, 독도를 ‘다케시마’ 표기...강제 징용 표현 삭제한 교과서도 포함...교육부 “검정 통과 유감…즉각 중단하라”


☞ '삐삐선으로 결박 당하고 머리와 가슴엔 총탄'...아산서 유해 40여 구 발굴...진실·화해과거사정리위 '아산 부역혐의 희생사건' 유해발굴 현장 공개...유가족 "유전자 검사로 아버지 유해 찾길 기대"




《국 제》


☞ OLED 다툼서 日 결국 낙오···"폴더블·투명·스트레처블로 中 따돌려야"...日 유일 중대형 OLED 제조사 파산 신청...일본 이탈 속 '1강' 韓, '1중' 中 양상으로...中 가격 앞세워 추격···흡수 합병으로 덩치 키워..."LCD 상황 재현될라" 프리미엄 시장 공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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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 "2026년 세계 1위…韓 제친다"...SEMI '300㎜ 팹 전망 보고서'에서 中 1위 전망...오는 2026년 中 25%>韓 23%>대만 21% 등 순


☞ 마잉주, 쑨원 묘 찾아 평화 강조…“中·대만 모두 중화민족"...최초 방중 대만 지도자, '국부' 쑨원 묘 찾아...‘중화민족’으로 양안 협력 중요성 강조...차이 총통 29일 순방길…미중 대리전


☞ 美·日, 일본산 배터리 광물에 IRA 보조금 혜택 협정 체결...배터리용 핵심 광물 수출 규제 안 한다...FTA 없는 美·日, 이번 협정으로 길 열려


☞ "北 핵 무기 추적·요격 어려워져…연이은 시험 마치 패션쇼 같아"..."잠수함서 순항미사일 발사…사전 감지 어려워"..."발사 뒤엔 저고도 비행, 미사일방어체계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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