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국제평가사 S&P…韓 강한 신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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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경제, 강한 신뢰감, 높은 국가신용등급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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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신용평가사 S&P사와 면담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상세히 설명하고 강한 신뢰를 재확인 확인했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미국 워싱턴에 방문중인 추 부총리는 국제신용평가사 S&P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 전망과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우리 경제의 건전성이 매우 견조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계부채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신용 차주 비중이 높아 질적으로도 양호한 상황임을 언급하고, 정부부채도 새정부의 건전재정기조에 따라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추 부총리의 설명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고용시장 상황,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영향, 부동산 PF 대출 상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한국 고용상황에 대해 "양호한 서비스 부문 고용 등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도 개선됐다"고 언급하며, "그 결과 실업률도 코로나 이전 3~4% 수준에서 3월 역대 최저 수준인 2.9%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서는, "그간 정부·업계의 공동 대응 결과로 세부 가이던스에 우리의 요청이 다수 반영되면서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고 향후 수출·투자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부동산 PF의 경우, "일부 우려가 있으나 정부가 최근 부동산 PF 사업장 전수조사 등을 통해 관련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며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의 설명에 S&P는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의 높은 국가신용등급이 이를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 시사포커스(http://www.sisafocus.co.kr)

기사 원문(출처):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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