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코스닥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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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6.29p(1.12%) 상승한 2375.26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에 3%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5p(1.31%) 오른 2379.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전일보다 31.12p(1.32%) 오른 2380.09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935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상승폭을 늘리기엔 부족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79억원, 7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6%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풀렸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폭을 2월 수준인 0.25%p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기아(4.33%), LG에너지솔루션(3.10%), 현대차(1.93%), 삼성전자(1.36%), 삼성SDI(1.24%)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47%), 카카오(-0.17%) 등은 하락했다.

업종지수별로는 금융(12.52%), 건설(4.86%) 제조(3.69%), 운송(1.41%), 유통(1.0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방송서비스(-2.03%), 통신방송서비스(-0.43%), 출판/매체복제(-0.2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12p(3.05%) 오른 781.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6.48p(2.17%) 오른 774.53에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6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5억원, 26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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