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데이터, ‘구글애널리틱스4′ 전환 지원 ‘다이티 GA 서비스’ 출시

NHN데이터 로고. /NHN데이터

NHN의 데이터 플랫폼 자회사 NHN데이터가 컨설팅 서비스 ‘다이티 GA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다이티 GA 서비스는 사이트 진단, 이벤트 설치, 데이터 수집 검증 및 유지 보수 등을 통해 기업의 ‘구글애널리틱스4(GA4)’ 전환을 지원한다. NHN데이터 측은 “구글애널리틱스의 기존 버전인 ‘유니버셜 애널리틱스(UA)’가 올해 7월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기업들의 GA4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NHN데이터 측은 이어 “다이티 GA 서비스는 GA4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인 이벤트 중심의 데이터 모델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사이트에 필요한 이벤트 항목을 진단받는 것은 물론 Gtag, GTM 방식으로 고객의 행동을 보다 자세하게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티 GA 서비스는 기업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분석도 제공한다. 기업은 이 서비스가 분석한 내용을 ‘루커 스튜디오’ 보고서와 연동해 대시보드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다이티 GA 서비스는 1만3000건 이상의 사이트에 스크립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이트를 진단한 NHN데이터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집약된 서비스다”라며 “GA4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고객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길라잡이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