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70달러 밑으로… WTI 4.42% 급락
ha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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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2:09
/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70달러 선을 하회했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42% 떨어진 배럴당 69.46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 역시 4.58% 급락해 배럴당 73.54달러에 마감됐다. 이번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엇갈린 메시지가 나오면서 유가는 4% 넘게 떨어졌다.
미국의 부채 기한은 OPEC+회의 날짜(6월4일) 다음날이다. 유가 하락이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산유국들이 감산량을 늘릴지가 불확실하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주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세력에게 OPEC+가 감산할 수 있다는 신호로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기사 원문(출처):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05310727303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