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코로나 재유행·미국 디폴트 불안에 '털썩'…항셍지수 19000선 붕괴
ha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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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1:54
항셍지수 0.97%↓, 항셍 테크지수0.76%↓
홍콩H지수 1%↓, 레드칩 0.57%↓
25일(현지시간) 홍콩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로이터
25일(현지시간) 홍콩 증시가 폭락했다.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7% 떨어지면서 1만9000선이 붕괴됐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X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고조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면서 중국 경제 회복 둔화 우려도 커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Rating Watch Negative)'에 올리면서 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더 얼어붙었다.
이날 항셍지수는 1만8930.23으로 개장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0.76% 내린 3747.29를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1% 하락한 6413.41, 레드칩지수는 0.57% 떨어진 3802.83으로 출발했다.
대형 기술주 중 바이두(BIDU-W·09888)는 0.76% 하락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阿里巴巴·09988)와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각각 0.99%, 0.96% 떨어졌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X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고조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면서 중국 경제 회복 둔화 우려도 커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Rating Watch Negative)'에 올리면서 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더 얼어붙었다.
이날 항셍지수는 1만8930.23으로 개장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0.76% 내린 3747.29를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1% 하락한 6413.41, 레드칩지수는 0.57% 떨어진 3802.83으로 출발했다.
대형 기술주 중 바이두(BIDU-W·09888)는 0.76% 하락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阿里巴巴·09988)와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각각 0.99%, 0.96% 떨어졌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샤오미(小米·01810)는 4.62% 급등했다. 샤오미는 운영 효율성과 비용 이점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은 595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은 19.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징둥닷컴(JD-SW·09618)은 2.07% 하락했다.
넷이즈(网易-S·09999)는 0.08% 소폭 상승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2.07%,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1.59% 떨어졌다.
샤오펑(小鹏汽车·09868)은 1분기 매출이 4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93% 급락했다.
자동차 주가 하락하면서 비야디(比亚迪·01211)는 0.73% 떨어졌다.
전날 신차를 출시한 NIO(蔚来·09866)는 7.93% 급락했다. 반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W·02015)는 0.44% 상승했다.
보험주가 하락하면서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1.43% 떨어졌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도 1.16% 내린 51홍콩달러에 거래중이다.
반면 SMIC(中芯国际·00981)는 1.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