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미국 경기둔화, 글로벌 변동성 확대…24시간 모니터링 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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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대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등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5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이와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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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룸에서 '2024년 세법개정안' 사전브리핑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7.25 [email protected]

최 부총리는 "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글로벌 변동성 확대됐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이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령됐다.

최 부총리는 "관계 기관은 함께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긴밀히 공조 및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장마 이후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재부와 관계부처는 협의를 통해 병충해 등 농작물 생육환경 관리 강화하고 필요하면 비축물량 방출하는 등 농작물 수급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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