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北, 러에 무기 주고 받은 보상 크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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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를 이전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통해 받는 대가에 우려를 나타냈다.

블링컨 장관은 8일 일본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G7 장관들이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과 미사일 발사, 위험한 북한-러시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평양으로부터 무기와 군수품을 얻는 대가로 평양에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지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비확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약속의 완전한 이행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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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email protected]

G7 외교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요구를 재차 강조하며,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핵무기, 기존 핵 프로그램, 기타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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