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장관 "벤츠, 마하라슈트라에 5000억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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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지방 정부 고위 관료가 독일 고급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 벤츠와 대규모 투자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힌두스탄 타임즈 등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우데이 사만트 마하라슈트라주(州)산업부 장관은 전날 엑스(X·구 트위터)에 "벤츠가 마하라슈트라주에 300억 루피(약 5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사만트 장관은 글에서 "독일 방문 기간 벤츠 최고 경영진과 만나 마하라슈트라주에 대한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는 주의 고용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만트 장관의 게시물이 확산한 뒤 벤츠는 "인도에 대한 투자 계획 실행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도에 대한 2400만 달러(약 331억 8000만원)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츠는 벤츠 인도 법인은 고급 모델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힘입어 이번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벤츠의 2024 회계연도 인도 판매량은 1만 8123대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의 판매량(1만 6497대) 대비 10% 늘어난 것이다.

올해 1~3월에는 54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697대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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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뉴스핌] 인도 뉴델리의 한 호텔에 전시된 메르세데스 벤츠 GLA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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