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매매, 박스권매매 뭐가 더 좋은 전략일까?
추세매매와 박스권 매매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가 수익을 줄 수 있지만
둘중에 하나만 할 경우에는 수익을 내기 어렵고,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도 어렵습니다.
오늘은 박스권 매매와 추세매매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따져보고 생각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권 매매란 앞서 설명을 드렸듯 , 가격이 일정한 밴드 폭에서 벗어나지 않고, 일정한 가격대를
진폭으로 일정시간동안 움직이는 상황에 상하의 고점과 저점을 나눠 매수 매도를 하는 방법이라 설명을 드렸고, 추세매매는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움직이는 가격의 상황에 그 방향에 따라서 진입을 하고 청산을 하는 방법입니다.
말은 쉽지만 이 매매를 구분해서 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현재의 주가 상태가 박스 상태에 있는지,
추세로서의 방향의 상태에 있는지를 투자자가 판단을 하여 매매를 진행해야 할텐데,
그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매매라는 것이 어렵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1번의 부분에서 2번째 고점(b라인)을 만드는 구간에서 박스권이라 판단을 하고,
매도를 진행하고 A라는 구간에서 매수를 한다면 수익을 냅니다.
다시 A라는 구간에서 매수로 전환해 B라는 구간에서 청산한다면 박스권 매매로서 성공적입니다.
즉 박스권 매매와 추세매매라는 방법론을 사용시 현재의 국면 파악이 안된다면 역매매만 지속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면 고점 , 팔면 저점이 결국 국면파악 그리고 휩소등에 의해
순간순간 우리의 마음과 눈을 얼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국면을 파악하는 방법
실상 국면을 파악하는데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신뢰도가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들을
모아 투자자가 파악해 철저히 예측과 대응으로 마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국면을 파악하는 방법은 거래원이나 주체등의 수급을 통한 방향성, 기술적으로 N자 파동의 고점을 높이거나 저점을 낮추는 것 , 이평선의 정배열과 역배열 중장기적인 주가의 흐름과 일봉등의 자리 등을 가지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단기투자자인 데이트레이더라도 주월봉, 일봉의 흐름을 체크하고 살펴보는 이유입니다.
★ 박스권매매
박스권 매매는 비교적 매매를 함에 있어 생각해야 되는 부분이 적습니다.
간단히 최근 나오는 흐름에서 선을 쭉 그어 놓고 저점매수와 고점매도를 하면 되기 떄문입니다.
박스권매매의 장점은 손실확정이 비교적 쉽고, 목표가격이 추세매매에 비해 정확합니다.
쉽게 말해 먹을자리 확실하고 사고 팔 자리가 확실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일년 365일을 두고 횡보장세 즉 박스권 장세가 나오는 날은 거의 70%에 달하기 떄문에
단기 투자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매매이기도 합니다.
다만, 박스권매매의 단점은 추세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인데, 이는 매매라는 행위를 하는 투자자로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회의감을 들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100을 먹을것을 5를 먹고 마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추세매매
그 유명한 제시리버모어의 피라미딩 공매도, 터틀트레이딩의 커피잔패턴, 그랜빌의 이동평균선, 엘리어트의 파동이론등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봄직한 모든 차티스트는 추세매매의 달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추세매매를 결국 기술적매매의 꽃이라 할 수밖에 없기에 추세매매를 누구나 꿈꾸는 것이고,추세매매를 하지 않을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