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S&P500지수가 1948년 이후 최장기간인 248거래일간의 약세장을 끝냈다고 전했다. S&P500지수를 이끈 것은 엔비디아와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월가 전문가들은 오는 13~14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뉴욕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FOMC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이날 오전 1시 기준 77.1%,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은 22.9%다.
뉴욕발 훈풍에 9일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16% 오른 2641.16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7% 상승한 32,265.17에 장을 마쳤다. 9주 연속 올라 2017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